간질환 동반 심방세동에도 새 경구용 항응고제(NOAC, Non-vitamin K antagonoist oral anticoagulants)가 와파린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팀(이소령 교수·이현정 전임의)은 간질환을 동반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NOAC과 와파린의 효과를 비교해 미국심장학회지(JACC)에 발표했다.간질환으로 간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혈전색전증과 출혈 위험이 동시에 높아질 수 있는데다 약물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약제 사용에 조심해야 한다.심방세동의 항응고치료에는
새 경구용 항응고제 NOAC(New Oral Anti-Coagulant)이 와파린에 비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새 항혈소판제는 기존 클로피도그렐에 비해 사망위험은 적지만 출혈위험은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국내 실제 임상자료(리얼월드 데이터)를 이용해 '새 항응고제 및 항혈소판제 사용의 안전성 및 효과 분석 결과를 2일 발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심방세동 환자 데이터 5만 6천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NOAC과 와피린을 비교한 결과, 사망위험은 NOAC이 와파린에 비해 2
새 경구용 항응고제(NOAC) 투여 중인 허혈성뇌졸중환자는 뇌졸중 발생 이후 조직플라스미노겐액티베이터(tPA)를 투여해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듀크대학 연구소 잉 시엔(Ying Xian) 교수는 지난 11일 미국 올랜도에서 막을 내린 미국심장학회에서 tPA 정맥투여 환자 약 4만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허혈성뇌졸중 발병 후 tPA의 신속한 투여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NOAC 투여 중인 환자에 대한 tPA 안전성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다.실제로 AHA/ASH(미국고혈압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이를 권고하지 않고 있다.시엔 교수는 2012~2015년에 Get With The Guidelines-Stroke 프로그램에 참가한 1,289개 기관
새 경구용 항응고제 아픽사반(제품명 엘리퀴스, BMS-화이자)의 주요 출혈 감소 효과가 다른 경쟁 약물 보다 우수하다는 5건의 연구결과가 유럽심장학회(ESC 2015)에서 발표됐다.연구에 따르면 아픽사반은 와파린이나 리바록사반(제품명 자렐토)요법에 비해 주요 출혈 위험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출혈위험 발생에서는 다비가트란(프라닥사)와는 차이가 없었다.비판막성 심방세동환자의 입원과 출혈 관련 재입원을 조사한 2건의 연구에서도 아픽사반은 리바록사반과 다비가트란에 비해 입원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출혈 관련 재입원 위험이 리바록사반에 비해 낮았다. 다비가트란과는 별 차이가 없었다.